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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고장극 재생 방영 지수 TOP.10

saeromii 2024. 9.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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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3년간 재생 방영 지수
 TOP.10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조로사, 왕안우 주연의 신은이 89.69로 
재생 방영지수 10위에 올랐습니다.

신은은 허개, 주동우 주연의 천고결진의 후속작으로 

백결과 상고 두 사람의 아들인 고진과 
수응수 아음이 봉은의 선원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전형적인 선협물의 클리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신은은 조로사의 인기로 
누적 조회수 17억뷰를 돌파했지만 
드라마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전작인 천고결진은 중드에서도
 뛰어난 CG를 보여주었다면 

신은의 CG는 
드라마에 몰입이 방해되는 수준이었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연인 조로사와 왕안우와는 
케미감이 좋지 않았고

오히려 서브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윤예와 케미감이 더 좋았는데요.

스토리 또한 기존 선협물들의 클리셰를 
그대로 착용해 신선함 또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남자 주인공 역의 왕안우의 
고장극 분장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했는데

현대극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왕안우지만 고장극 분장에서는 

매력이 많이 반감돼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음, 고진, 홍혁, 연상 네명의 친구들이
봉황 봉은의 선원을 찾아다니는 부분과 

아음이 다시 봉황 봉은으로 돌아온 후
보여 준 사이다 부분들은 재미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기존의 선협물들을 답습한 
부분들이 많아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임민, 샤오잔 주연의 옥골요가 89.79로 
재생 방영 지수 9위에 올랐습니다.

옥골요는 진정령 이후 오랜만에 샤오잔이 
출연한 고장극으로 제작 단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인데요.

하지만 촬영이 종료된 후 
빠르게 방영 할 줄 알았는데

 계속 방영이 미뤄지더니 크랭크업한지
 2년이 지난 후 방영했지만

정교한 CG와 연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스토리인 
사제지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그리고 탑스타 샤오잔의 출연으로 

방영 직후 엄청난 화제성과 인기를 얻었지만 

여자 주인공 주안역을 맡은 임민에 대한
 많은 혹평이 있었습니다.

전작인 청평악에서는 아름다운 고장극 분장과 
안정된 연기로 많은 호평을 들었지만 

옥골요에서는 그녀의 단점이 부각되는 고장극 분장과 
함께 과장된 연기로 인해 많은 혹평을 받아야만 했고

또 서브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왕초연과 
많은 비교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옥골요의 전체적인 복화도가 좋지 못했는데
 특히 여자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임민의 복화도가 너무 좋지 못해 
임민에게 혹평이 몰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인 공상 세자역를 맡은 
샤오잔은 복화도도 좋았으며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요.

쓸쓸하고 외로운 공상 세자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아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옥골요는 여자 주인공인 임민의 고장극 분장만 
극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인데요.

운명의 장난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지만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제지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충실히 보여 주는 

옥골요는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가륜, 디리러바 주연의 여교기지가 89.92로
재생 방영 지수 8위에 올랐습니다.

어교기지는 구로비향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했으며 
여군초상식과 흡사고인귀로 나눠 방영을 했는데요.

인기 스타인 임가륜과 디리러바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초반 드라마는 임가륜의 바디슈트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들어야 했습니다.

어교기지는 선협물의 기본적인 
모든 클리셰를 따르고 있으며

여군초상식에서는 남자 주인공보다 
여자 주인공의 힘이 더 강하고

흡사고인귀때는 
또 한번 힘의 균형이 변화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보다 강하게 나오는데

이렇게 힘의 균형의 변화에 따라
드라마의 분위기가 바뀌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귀여웠던 장면은 
교인인 장의가 기운화를 위해 일부로 눈물을 흘려 
많은 양의 진주를 만드는 장면이었는데요.

순수한 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고
임가륜의 연기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재미있었다는 평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던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임가륜과 디리러바의 케미는 
비주얼쪽으로는 좋았지만 

전체적인 케미감에서는 
기대했던 만큼은 보여 주지는 못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작품인 만큼 
한번쯤 선협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우서흔, 장릉혁 주연의 창란결이 89.98로
재생 방영 지수 7위에 올랐습니다.

창란결은 2022년 여름 시즌에 방영한 작품으로
처음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은 아니었는데요.

주연인 왕학체는 전작인 우룡에서 AI같은 연기와
 더불어 고장 추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상황이었고 

우서흔 또한 프로젝트 아이돌로 인기를 얻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대표작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런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창란결이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방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화제성과 인기를 얻었고 주연을 맡았던 
왕학체와 우서흔 또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인 동방청창역을 맡았던 
왕학체의 인기는 엄청났는데

전작인 우룡때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창란결에서는 아름다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연기력 또한 상승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우룡에서 얻었던 고장 추남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고장극 미남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여자 주인공 소란화역을 맡은 우서흔 또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자신의 대표작을 얻게 되었고

서브 남자 주인공인 장형 신군역을 맡은 
장릉혁 또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배우로써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란결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완벽했던 각색과 아름다운 연출 

그리고 왕학체와 우서흔의 
폭발적인 케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연 배우들의 호흡이 얼마나 잘맞냐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하는데 

창란결에서는 왕학체와 우서흔의 
호흡은 환상적이었고 이런 환상적인 케미감을 
뒷받침 해주는 대본과 연출이 만나면서 

드라마 또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창란결은 선협물 특성에 맞춰
 많은 CG를 사용했는데 기존의 선협물들에서 볼 수 있는 
CG가 아닌  고퀄리티의 CG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또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요소 중 하나입니다.

창란결은 종영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더우반 평점 8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종영 초반에는 7점대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평점이 올라 8.2를 기록하였습니다.

달달하고 주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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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약윤 주연의 설중한도행이 90.28로
재생 방영 지수 6위에 올랐습니다.

인기 원작, 경여년 제작진과 장약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중한도행은 방영과 동시에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얻었지만

경여년 만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얻지는 못했는데요.

작가 왕권의 대본 퀄리티는 좋았지만
연출이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를 받쳐주지 못했고

무협극인 드라마와는 어울리지 않는 
카메라 무빙으로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들었습니다.

스피드감 있어야 하는 액션씬에 
슬로우모션을 걸어 속도감을 늦추는 바람에 
액션씬에서 재미를 찾아 볼 수 없었고

또 여자 주인공인 강니역을 맡은 
이경희에 대한 혹평도 있었는데

원작에서 묘사하는 강니는 설중한도행 세계관 
최고의 미녀라는 타이틀을 가진 인물인데
이경희는 원작의 강니를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장약윤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역할로 나오는 맹자의와 정소형보다
 미모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어색한 연기력으로도 많은 혹평을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시즌2에서는 다른 배우로 교체된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중한도행은 무협극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북량의 세자이지만 한량처럼 살고 싶었던
 서봉년이 강호로 떠나 최고의 협객이 되고

나라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라와 백성을 위해 반란을 진압하고
 잃어버린 땅도 되찾는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주인공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뢰, 조로사 주연의 성한찬란이
 재생 방영 지수 5위에 올랐습니다.

관심즉란의 성한찬란, 행심지재를 각색한 작품으로

2022년 창란결과 더불어 
엄청난 인기와 화제성을 얻은 작품인데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주연 배우인 오뢰와 조로사의 폭발적인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능불의역을 맡은 오뢰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아역 배우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장가행부터 성숙한 느낌을 보여주더니 

성한찬란때는 완전히 성인 연기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조로사는 데뷔 때부터 밝고 사랑스러우며 
캔디형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성한찬란에서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드라마 초반에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
애정 결핍과 개인주의적 성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드라마 후반부부터는 많은 일을 겪게 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연출을 맡은 비진상 감독은 용령미굴, 운남총곡,
 종유질풍기 등 주로 미스터리 추리극을 연출했는데

처음으로 고장 로맨스극인 성한찬란의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비진상 감독은 가장 중국적인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성한찬란은 기존의 고장 로맨스들과 달리

초반에는 주인공들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고
중반부터는 초반에 쌓은 서사가 무르익어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게 됩니다.

성한찬란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권력 암투 
그리고 가족애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성향이 다른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를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엄마인 소원의와 딸 정소상의 
갈등과 화해를 보면서

가장 가깝지만 먼 상대인 모녀 사이를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개연성이 떨어지고 늘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특히 40부를 넘어가면서 심해졌는데 편집점도 
이상했고 내용도 중간중간 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출을 맡은 
비진상 감독이 말하길 생각보다
 빠르게 방영이 확정되어서 

공을 들인 앞 부분에 비해
 후반부는 편집 시간이 촉박했다고 밝혔으며
 자신 또한 많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며
 오뢰와 조로사의 케미가 폭발적이기 때문에 

달달함과 풍부한 서사를 느끼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양쯔, 등위, 장완이, 단건차 주연의 
장상사 시즌1이 91.08로 
재생 방영 지수 4위에 올랐습니다.

장상사 시즌1은 2023년 연간 웹드라마 
고장극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했는데요.

소요와 세명의 남자들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각각 매력이 다른 세명의 남자들의 
사랑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소요역을 맡은 양쯔는 
초반에는 활발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외로움이 있는 민소육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신분을 되찾은 후에는
 점차 왕녀로써의 모습을 갖춰 가는데요.

이런 극적인 모습을 오랜 시간 다져온 
안정적인 연기를 통해 매력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등위, 단건차, 장완이는 
이 작품을 통해 많은 인기와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었는데

특히 엽십칠과 도산경역을 맡은 등위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창현역을 맡은 장완이와 상류역을 맡은 단건차 
또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단건차는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시즌2에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명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명장면도 많았고 주연들의 케미도 좋았던 장상사지만
올해 방영한 시즌2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시즌1은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는 평도 들었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서사도 풍부해서 좋았지만 

시즌2에서는 소요의 캐릭터가 무너지고 
상류와 도산경의 분량도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주연들의 이야기보다 조연들의 이야기가 
많아지는 등 시즌1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정책의 변화로 인해 시즌1이 방영된지 
일년이 지난 후에 시즌2를 방영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더 실망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래도 주연들의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조려영, 임경신 주연의 여봉행이 91.94로 
재생 방영 지수 3위에 올랐습니다.

여봉행은 조려영과 임경심이 초교전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인데요.

초교전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 여봉행에서도 안정적인 케미와 함께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초교전과는
 또 다른 케미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봉행은 방영 첫날부터 텐센트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위성방송에서도 좋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만큼 시청자들이 방영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것이며
조려영의 영향력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 초반 평가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심리와 행지의 서사를 쌓는 부분에서 
스토리가 느리게 진행되어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초반 느리지만 
차곡차곡 쌓았던 서사 덕분에 

후반부에 심리와 행지의 사랑이 
더 애틋하면서 애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봉행은 기존의 선협물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선협물에서는
 여자 주인공들은 매번 도움이 필요하고 
자신의 운명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심리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아닌 
오히려 자신이 남을 도와주며 

운명에 맞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사랑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부분이 기존의 선협물들과 
달라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색다른 선협물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장약윤 주연의 경여년 시즌2가 91.98로
재생 방영 지수 2위에 올랐습니다.

경여년 시즌1은
 2019년 신드롬급 화제성과 인기를 얻었으며
 주연으로 출연한 장약윤 또한 높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시즌2 또한 현재까지
 약 42억뷰를 돌파하며

2024년 가장 많이 방영된
 고장극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갈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1의 경우 시원 시원한 전개와 
치밀한 두뇌 싸움을 촘촘하게 보여주었다면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답답한 전개와 
더불어 어딘가 꺼림칙한 느낌을 주었는데

아무래도 시리즈의 중간이라
 뿌려놓은 떡밥들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한 
부분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2에서 보여주었던 답답한 전개는 
시즌3에서 해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시즌 2에서는 
이심의 아름다운 혼례복 자태를 만나 볼 수 있었지만 
혼례 장면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원작에서는 황족 결혼식에 걸맞는 화려하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혼례를 치렀다고 묘사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조금은 초라한 혼례 장면을 보여주어
원작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들었습니다.

시즌1에 비해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시즌2 또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즌1에 비해 더 발전된 연기를 보여 준 장약윤과
또 오강, 진도명의 명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궁중 암투와 권모술수 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진효, 유역비 주연의 몽화록이 95.61로
재생 방영 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

몽화록은 1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유역비가 선택한 작품이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진효 또한 오랜만에 고장 로맨스극에 
출연해 드라마에 관심을 높였습니다.

몽화록의 시대적 배경은 송나라 시대로 
그 시대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미를 
드라마 곳곳에서 보여 주었는데요.

그래서 연출을 맡은 양양감독은 10개월 
가량 사전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연인 진효와 유역비의 케미는 너무 좋았는데 
두 사람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이 즐거웠고

연기 호흡도 좋아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몰입 할 수 있었는데요.

고장 로맨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맨스가 아닌
성숙한 어른의 로맨스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몽화록은 남자에게 상처 받은 
세명의 여성들이 힘을 합쳐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는 내용으로

조반아, 송인장, 손삼랑 세 사람이 
가장 밑바닥에 서부터 
서로 힘을 합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짜릿함을 느꼈는데요.

여성들의 우정을 잘 표현한 연출과 대본도 좋았고
유역비, 류옌, 임윤의 호흡이 좋아서 
드라마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바로 뒤로 가면서 개연성이 무너지고 
조반아의 캐릭터도 무너진 부분인데

이런 문제점은 아무래도 작가가
 뒷심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몽화록의 조연에는 
나쁜 남자 구양옥역에 서해교, 
두장풍역의 장샤오천 

그리고 지반역의 다이쉬가 출연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출처
각 드라마 관방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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