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행운, 너에게는 불행 사사니온난아 리뷰(린이.이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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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니온난아(谢谢你温暖我.2024) 린이.이란적 주연, 줄거리 및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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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편의점에서 내 행운이 시작되었지만 즈췌에게는 불행의 시작이었다.
훗날 수없이도 생각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또 약속 장소에 갈 건지 

안타깝게도 만약이란 없었다.

-2화 린퉈의 대사 中-

린이, 이란적 주연의 사사니온난아가 3월 9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초봄인 지금과 잘 어울리는 로맨스 드라마로 

인생에서 가장 활기찬 시기인 23살 갑작스럽게 
루게릭병이 발병한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인데요.

행복과 희망만 가득할 거라고 생각했던 린퉈의 인생은 

루게릭병이라는 희귀병으로 인해 한 순간 무너지게 되고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연인  안즈췌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그의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안즈췌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모든 걸 포기하려 했던 마음을 다잡고 병마와 싸우며 

하루 하루를 후회 없이 보내기로 다짐합니다.

현재는 드라마 초반이기 때문에 린퉈와 안즈췌의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인연을 쌓고 연인이 되는 모습을

풋풋하면서도 달달하게 표현했는데 앞으로 힘든 여정을 걸어갈 그들의 모습을 알아서 일까요.
그들이 행복해하고 서로를 위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한 느낌이었습니다.

린퉈와 안즈췌 두 사람은 가정 환경이 극과 극으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순종적인 어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부터 의사가 되길 강요하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했던 린퉈 
하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기 싫었던 그는 아버지와 
싸운 후 그가 원하던 학과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이 일 때문만은 아니지만 안 그래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자 관계는 더 악화가 되었습니다.
린퉈는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그런 두 사람의 관계에는 

늘 커다란 장벽이 막고 있었는데 린퉈가 루게릭병과 투병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반면 안즈췌는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인데요.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안즈췌는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한 회사 면접장에서 린퉈를 만나게 됩니다.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보던 도중

안즈췌의 핸드폰에서 벨소리가 울리게 되고 당황한 그녀

대신 린퉈가 자신의 벨소리였다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면접을 포기합니다.
미안했던 안즈췌 또한 면접을 포기하고 린퉈를 따라 나와 사과를 하는데
린퉈는 괜찮다면서 사실은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는 회사인데 
어쩔 수 없이 왔었다면서 미안하지 말라고 합니다.

안즈췌는 린퉈에게 그럼 자신이 밥을 사겠다면서 그와의 인연을 만드는데요.
사실 안즈췌는 친구가 보여 주는 사진 속에서 린퉈를 본 적이 있었고
또 자신이 알바하는 만두 가계에 손님으로 온 린퉈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안즈췌의 노력으로 우연을 인연으로 바꾸게 되고
천천히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되고 인연을 연인으로 만들게 됩니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복과 희망만 가득할 것 같았던 
두 사람에게 소리 없이 어둠이 찾아오게 됩니다.

점점 린퉈의 일상 속에서 루게릭병의 증상이 하나 씩 하나 씩 나타나게 되는데
어느 날은 축구를 하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서 쓰러지게 되고
또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볼펜을 떨어뜨리게 되는 등
그렇게 린퉈의 평범했던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두 사람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까요?

사사니온난아는 2014년 일본에서 방영했던 
내가 있었던 시간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 설정은 똑같은 것 같지만
여자 주인공 설정은 원작과 달라졌습니다.

사사니온난아는 배우들의 비주얼때문에 
좀 더 풋풋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요.
린이는 이번 작품에서 희귀병에 걸린 린퉈역을 소화하게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후반부 연기도 궁금하게 만드는데요.

이란적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사사니온난아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연기합과 비주얼합 그리고 매끄러운 연출로 
중국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사니온난아는  
현재 WeTV Korea에서 방영 중에 있으니 
관심 있었던 분들은 한 번쯤 시청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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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사니온난아 관방 웨이보(weibo.com/u/7733929456)

내가 있었던 시간 홈페이지

김뮤지엄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