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생각나는 청춘물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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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익연.장묘이 - 당아비분향니

당아비분향니는 투투장부주의 원작작가 죽기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방영전 까지는 기대작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방영을 시작하고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당아비분향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연출, 주익연, 장묘이 배우의 케미 그리고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대본까지 모든 요소가 훌륭했는데요.

그중 당아비분향니의 인기 요인 중 가장 큰 요소는 주익연, 장묘이 배우의 케미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감정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지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꼭 두 사람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이었답니다.

또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 묘적수 감독의 아름다운 연출에 놀라는데요. 견면파취현재, 명천야상견도니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영상미와 연출을 당아비분향니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감독님의 영상미와 연출이 청춘물에서 극대화 되어 드라마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몽글몽글한 청춘물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당아비분향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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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준희.장묘이 - 독가동화

어린시절부터 함께였던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링샤오와 샤오투는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세트처럼 다녔습니다. 샤오투는 자신이 조금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링샤오를 동생처럼 챙기지만 링샤오는 샤오투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었고 다만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대학 진학으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샤오투는 링샤오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되고 링샤오의 고백과 가족, 친구들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드디어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드라마를 시청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는데요. 드라마의 전개와 연출 방식이 너무 엉성하고 허술해서 놀랐고 청춘물의 인기있는 요소는 모두 가지고 온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드라마가 후반부로 가면서 허술했던 전개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주인공 두 사람의 케미도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부가 허술해서인지 후반부의 달달함이 더 극대화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면서 키스신 진짜 많이 나오는데요. 회차가 가면서 키스씬이 점점 발전하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독가동화는 진짜 가볍고 달달한 청춘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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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철원.서몽결 - 암격리적비밀

암격리적비밀은 정석 같은 청춘물이라고 할 수 있는 데요. 딩셴의 가족들이 저우스웨 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이 되고 딩셴이 저우쓰예의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두 사람은 계속해서 엮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던 두 사람은 여러사건들을 겪게 되면서 점점 감정이 변하게 되지만 딩셴이 대학에 떨어지고 재수하는 동안 저우쓰웨 집안의 가세는 기울게 되어 딩셴과의 연락을 멀리하게 되고 딩셴이 저우쓰웨의 학교에 합 한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발전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암격리적비밀이 사랑 받았던 이유는 주인공 두 사람의 케미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딩셴역의 서몽결 배우와 저우쓰웨 진철원 배우 두 사람은 자신과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배역을 잘 소화해서 드라마가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던 것같아요. 청춘물의 정석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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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희미.이명덕 - 여차가애적아문

한 동네에서 태어날때부터 함께였던 5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로 5명의 우정과 사랑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보여 주는 작품인데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으면 우리나라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드라마 설정부터 비슷한 에피소드까지 많은 부분이 비슷한데요. 하지만 응답하라 시리즈에 비해서는 완성도가 떨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 후의 중국 모습을 자세히 보여 준 부분은 좋았는데요. 지금도 엄청난 인기 스타인 주걸륜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그리고 그 시절 엄청난 인기였던 한국 문화가 드라마에서 나오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추억이 생각나면서 아련함이 몰려오는데요.

또 주연 배우들의 케미도 좋아서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데요. 강아지상의 두 사람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아련함과 추억이 생각나는 청춘물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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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적자로.대로와 - 아적가로리남해

먹을 것을 좋아해서 뚱뚱한 캉자웨이가 공부는 못하지만 의리는 넘치는 쉬징징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악연으로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못했던 두 사람은 서로 짝사랑하는 상대와 이어주기로 하면서 서로 협력관계가 되는데요. 두 사람은 방학을 앞두고 한가지 내기를 하게 되고 지는 사람은 이긴 사람의 조수가 되기로 합니다.

공부를 싫어하는 쉬징징은 누구의 도움 없이 방학 숙제를 완성하고 먹을거를 좋아하는 캉자웨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인데 쉬징징은 개학 날 친구의 숙제를 베끼면서 자신이 내기에서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캉자웨이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바람에 그의 조수가 되고 그의 짝사랑이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작품인데요.

드라마 초반에는 두 사람의 친구같은 케미와 친구들과의 우정을 비중있게 보여주었다면 후반부에서는 성인이 된 후, 두 사람의 연애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작품을 보고나면 대로와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적자로 배우의 연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드라마 초반 뚱뚱한 모습을 위해 특수 분장하는 노력도 대단했고 마음속 아품을 간직한 인물을 세심하게 표현하는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유쾌한 청춘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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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욱효.오준점 - 시광여타흡시정호

지쥔싱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어느 날  전학생 린시가 전학을 오게 되고 린시는 지쥔싱에게 갑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자고 하지만 그녀의 행동이 부담스러운 지쥔싱은 거부하고 하지만 린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쥔싱의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할때쯤 그녀가 왜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하지만 드라마 초반 여주인공의 행동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남자주인공의 감정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과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는 모습에 탈주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초반 여자주인공의 설정만 참고 넘긴다면 후반부는 진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여자주인공의 행동에 이유를 알고나서 남자주인공이 보여주는 모습도 좋았고 후반부 두 사람의 연애 모습이 너무 달달해서 좋았어요. 드라마에 고구마도 적은편이고 빌런도 없어서 편하게 시청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두 사람의 서사에 집중하는 청춘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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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아비분향니 웨이보.
암격리적비밀 웨이보.
아적가로리남해 웨이보.
시광여타흡시정호 웨이보
독가동화 웨이보. iQIYI 인스타그램
wetv.official 트위터.웨이보